(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 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5개소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를 대상으로 ‘4분 깍지의 기적,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조기교육은 심장 정지로 안타깝게 사망하는 환자의 수를 줄일 수 있고 아이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계획됐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동영상 시청,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방법, 가슴 압박방법, 심폐소생술 인형 애니(ANNE)를 통한 실습 순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올해 2017년부터 학교 보건법이 개정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심폐소생술 조기교육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확대돼 유치원생도 의무교육 대상자에 포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실시해 내 가족과 이웃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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