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이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 2017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인 양북면 와읍시장을 찾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9852톤(24만6303포대)로 지난해 대비 약 11.4% 증가했으며,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8만2803포대를 매입했다.

매입대금은 농업 현장의 연말자금수요 요구를 받아들여 이달 말까지 중간정산을 실시할 계획이며, 중간정산 시 지급되는 금액 수준은 지난 15일자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매입 확정가격(10~12월 평균쌀값)은 다음달 25일자 쌀값이 발표된 이후에 확정되며, 내년 1월 중 최종 정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수매현장을 방문한 최양식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가의 안정적 농업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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