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광주시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21일 2017년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각 부문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회의는 산업현장을 돕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하남공단에 있는 한국알프스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 해 노사민정 사업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논의했다.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의장인 민형배 구청장은 “금호타이어 부실 해외매각 파동, 동부대우전자 어려움 등 시련이 많았지만 현장의 상생문화로 대다수 기업에서 분쟁 없이 임금교섭을 마무리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노사상생이 구체적인 경제성과로 이어지도록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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