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도청신도시 중심상업 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소유자와 협의해 군에서 주차장 용지를 임차하기로 하고 주차장을 무료개방 한다.

최근 홍성군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5만대를 돌파하면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충남도청 등 공공기관이 밀집한 내포신도시 내 차량이 급증해 도청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도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방치된 주차장을 정비하고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관련 민원을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중심상업지역 1필지와 우리마트 인근 1필지 등 2필지를 임대해 100여대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관련 민원을 예방함은 물론 주차난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주정차 안내 홍보원 6명을 배치해 홍성읍과 도청신도시 지역에 주정차 홍보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시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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