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19회 경기도자원봉사대회가 열렸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이사장 박인주)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제19회 경기도자원봉사대회를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따뜻한 경기도’란 주제로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중심으로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 곳곳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대회는 성남뮤젤악단과 청만천하의 재능공연과 레이저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하인터뷰, 주제인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따뜻한 경기도를 꽃으로 형상화한 퍼포먼스, 시상식, 경기방송의 박철 등 인기 연예인과 봉사자들의 축하영상 상영, 초청가수 성진우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지난 2015년 5번째 도자봉이(2만시간 이상 봉사자) 선정 이후 올해에는 고양시 권해원 봉사자, 성남시 김의경 봉사자가 6·7번째 도자봉이로 선정돼 경기도에는 2만시간 이상 자원봉사자가 현재까지 총 7명이 됐다.

이밖에도 1만5000 시간 이상의 금자봉이, 1만 시간 이상의 은자봉이, 31개 시․군자원봉사 유공자, 청소년자원봉사경진대회 수상 청소년봉사자, 우수 수요처 관리자 등 142명은 우수봉사자로서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인주 이사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경기도 자원봉사자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는 신뢰와 화합의 사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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