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시 및 읍면동 재난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방재 기상교육을 가졌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16일 시 및 읍면동 재난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방재 기상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자연재난 업무의 바탕이 되는 기상 분야 지식 습득을 통해 인적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재난 발생 시 빠른 상황 판단으로 적기 대응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일기예보 생산과정 및 오차발생 이유, 계절별 위험기상 사례 대처방안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응방법을 익히기 위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상청 방재기상서비스를 활용한 읍·면·동 재해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진호 안전총괄과장은 “국지성 호우, 가을 태풍 등 이상 기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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