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과 인증패를 수상했다.

2017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자체들이 자발적으로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실시돼 왔다.

올해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94개 지자체의 190개 시설을 대상으로 일일 폐수처리용량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지난 6월 27일 고시된 실태평가 기준에 따라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평가했다

Ⅱ그룹(처리용량 2,500㎥/일~15,000㎥/일)에 속한 화성시는 처리시설 자동화 및 운영 자료의 전산화, 배출업소관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발안, 마도, 장안 공공폐수처리시설 3개소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성홍모 수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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