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가족과함께하는 제대군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및 그 가족 20여 명을 초청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그간 격오지 근무 등으로 인해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해 온 제대군인들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옥기술전시관을 관람하고 전통식생활체험관으로 이동해 조리실습 및 시식 등 궁중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은 “전역 이후 취업 준비로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른 제대군인들도 전직지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했으면 좋을거같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공연관람, 귀농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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