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건설공사장 관계자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건설공사장 관계자의 타워크레인 붕괴 등 자율적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되는 워크숍에는 공사장별 현장관리자, 타워크레인 설치·인상·해체 공사감독 공무원 등 약 36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내용은 타워크레인 재해예방 안전대책과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 설명 등 건설공사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예방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한 특별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워크숍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대형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재난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 시·군 관련 부서 및 건설공사장 안전관계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굿모닝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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