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안성시가 2017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았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15일 2017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날 안산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17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5일 안성시가 2017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 수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농정업무 평가는 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 말까지 분야별 농정관련 중점시책 사업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해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정업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농업비중을 고려해 1그룹(도농복합시 및 군 16개)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시)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중점주요 시책사업과 특수시책, 농정예산 비율 등 도정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그룹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올해 유례없는 한해 및 홍수대책 추진 속에서 관계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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