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 북구의회 부의장. (광주 북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신수정 부의장이 지난 15일 북구청 3층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교육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조례’ 제정과 관련된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이 자신의 소양과 능력 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로 미래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신수정 부의장은 이부일, 김현정, 김영순 의원 및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 해부터 의정부 꿈이룸 학교, 은평구와 시흥시의 진로체험 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북구에 적합한 모델 개발에 나섰다.

또 북구의회 제232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동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북구 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동부교육지원청의 예산지원과 함께 북구청 예산 확보로 북구진로체험지원센터 시행이 눈앞에 다가왔다.

신수정 부의장은 “우리 청소년이 자신의 능력과 관심사에 대해 올바르게 알게 된다면 향후 사회에 진출할 때 진로와 직업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이 자신에 적합한 진로와 직업에서 성장해 간다면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돼 개인과 사회가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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