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범죄예방회의 (목포경찰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경찰서가 범죄예방협의체 위원인 범죄예방진단팀, 지자체, 협력단체 등 총 13명이 참석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범죄예방진단팀 및 지자체, 협력단체 등 총 1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범죄 취약지의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범죄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목포시청 자치행정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범죄예방환경 설계인 CPTED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장소선정 의견 교환, 유달산 둘레길 주변 방범용 CCTV 현황 등을 논의 했다.

위원들은 신규 CPTED 사업 후보지 선정에 대한 범죄발생 및 Hot-Spot 분석자료, 특히 범죄 취약지 관할 근무 경찰관이 참석해 범죄취약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실시하였다.

이번 범죄예방협의체회의 결과를 통해 목포시는 사업대상지 선정 및 행정예고를 실시해 올 연말까지 CPTED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협의체와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지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한 목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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