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일 농촌직거래 활성화 일환으로 옥과면 소룡마을 샛터농장(대표 김요순)에서 도시소비자 가족 60여 명을 초청해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팜파티는 도시 소비자들을 위한 감사파티로 열렸으며, 매년 2~3월경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소비자들의 사과따기 체험과 가족들과 함께 하는 보물찾기, 서바이벌 게임으로 화합의 시간을 갖고 광주시립합창단 유정석 테너가 들여준 가곡으로 농촌의 여유와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팜파티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단순한 농장체험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와 건강한 농산물과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여유롭게 농촌을 즐기며 질 좋고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고 구입 할 수 있는 팜파티가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유근기 군수는 “팜파티는 농가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농촌문화 체험은 물론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행사이므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곡성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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