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지난 9일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경상북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TP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상구(청도) 의원은 “업무가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돼 R&D 사업예산 감소 대책수립과 합리적 경영”을 주문했고 윤성규(경산) 의원은 “천연소재융합연구소 부지 소유권이 등기이전을 영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향후 협약서 작성 시 면밀한검토”를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경북TP가 110개 넘는 추진사업에 업무와 관련이 없는 경북도 행사도 추진하고 있다”며 “수익구조보다 고유의 업무에 집중”을 요구했고 도기욱(예천) 위원장은 “조직의 자립화 기반 마련과 직원들의 단합노력”을 요구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식(구미) 의원은 “신도시 홍보관 방문객 증가를 위해 담당부서와 다각적인 방안 강구”를 요구했고 박현국(봉화) 의원 “낙후된 지역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포항항구동 공공주차장 부지를 도의회와 사전협의 없이 매각했다”며 “향후 공익적 관점에서 사업 추진”을 요구했고 김위한(비례) 의원은 “도청신도시 2단계, 3단계 사업이 저조할 경우 기관자체의 존립위협을 지적하고 도청신도시 활성화 노력”을 요구했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포항 항구동 부지매각은 도의회에 사전동의도 없이 매각한 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하고 “도민의 대리인으로서 개발공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상임감사 제도 도입”을 적극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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