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를 품은 여수 디오션CC 웨스트 3번홀 전경(디오션CC 김종관 대표(오른쪽)가 수상하고 있다.) (디오션CC)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 웨스트 3번 Par3홀이 세계 최고의 골프전문지 미국 골프매거진의 한국어판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Par3 부문 ‘2017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 Top 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국내 정식 개장, 운영 중인 약 2,200여개의 Par3홀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으며 골프업계와 학계, 골프설계가, 미디어종사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인상 깊은 홀을 선정했다.

2012년 개장한 디오션 컨트리클럽은 아름다운 섬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퍼블릭 코스로서 18개 전 홀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골프장이다.

또한 지형적으로 여름에는 해풍의 영향으로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류의 영향으로 따뜻하여 4계절 골프의 파라다이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여권 없이 떠나는 따뜻한 겨울골프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디오션 컨트리클럽 김종관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 Top10에 이름을 올린 웨스트 3번홀과 더불어, 디오션C.C의 모든 홀이 여수를 찾는 골퍼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인상 깊게 남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골프 코스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디오션 컨트리클럽은 작년에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을 수상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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