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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이 ‘2017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11회 연구실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뇌연구원은 ‘2017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실은 한국뇌연구원의 시냅스가소성·뇌신경혈관계 실험실이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한다.

한국뇌연구원은 연구실의 안전환경 시스템과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시설안전전산팀은 연구실 안전관리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비상사태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유형별 사고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을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 왔다.

한국뇌연구원 김경진 원장은 “늘 정리‧정돈 기초에 둔 연구실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둔 덕분에 설립 이래 실험실 무사고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시스템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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