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도시공사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으로 지난달 26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학근)이 2017년 하반기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충원을 위해 환경미화원 8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개경쟁채용과 보훈대상자특별채용으로 전형을 나누어 실시하는 이번 채용의 공통 응시 자격은 공고일(11월 1일) 0시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자 또는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에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기간의 합이 3년 이상인자로 만20세 이상 만50세 이하여야 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3일까지이며, 입사지원서 등 응시서류를 갖추어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경영지원팀에 방문 및 우편 여수시 문수로 106, 8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금번 채용은 불합리한 차별적 요인을 배제하고 응시자의 실력을 평가하는 ‘블라인드채용’으로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심사, 3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체력심사는 모래주머니 오래들기, 윗몸일으키기, 25m왕복오래달리기 등 3개 종목이다.

공단 관계자는 “환경미화원 직업이 다소 힘들지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청년 실업난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함께 할 시민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여수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진행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에는 총107명이 지원해 6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수습을 마치고 정식 임용돼 현재 근무 중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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