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사재상 KB국민은행 신갈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강남대학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KB국민은행 신갈지점(지점장 사재상)에서 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김정근 대외교류센터장과 사재상 KB국민은행 신갈지점장, 심현일 신갈지점 강남대출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재상 KB국민은행 신갈지점장은 “강남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충실하고 나아가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남대학교는 기탁받은 대학발전기금을 환경개선 및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쓸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 신갈지점은 강남대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작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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