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오는 8일 2017년 공주시 여성 취·창업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지난해 사진).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8일 출산 및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7년 공주시 여성 취·창업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는 물론 직업상담, 사후관리 등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30여개의 다양한 기업에서 200여명의 직종별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에게 기업정보 제공 후 서류심사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이뤄지게 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사전 접수를 하거나 당일 오후 2시까지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 배치된 전문 취업설계사를 통해 맞춤형 구직 상담과 이력서 작성 서비스 및 현장 취업 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성열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이뤄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자아실현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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