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부터 김익찬 광명시의장, 윤철 광명시인재육성재단 단장 및 내빈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4일 오후 2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2층 소공연장서 2017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간담회를 시 최초로 실시했다.

간담회는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첫 연합간담회로 광명시 각 권역별 청소년시설의 대표 청소년으로서 시설 활성화를 위해 지역 안에서 해야 할 활동 및 광명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발전방향을 논의코자 준비됐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총 5개의 청소년활동시설(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오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디딤청소년활동센터)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로 더 나은 청소년공간으로 발돋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70명의 청소년위원이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2층서 열린 2017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간담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김익찬 광명시의장은 “청소년운영위원 여러분이 광명시의 시의원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좋은 청소년 정책을 토론과 협의를 통해 많이 만들어 준다면 광명시 청소년 육성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윤철 광명시인재육성재단 단장은 “각 청소년활동시설 센터장들과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모든 청소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간담회는 총 5개 청소년 활동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첫 연합간담회로 그 의미가 크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참여는 광명시 발전의 중요한 역할이며 잘못된 것들도 청소년들의 힘으로 고쳐나갈 수 있길 바라며 청소년활동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신껏 발표하고 토론하며 논의 하는 장으로 좋은 정책 내용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2층서 열린 2017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간담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번 간담회에서는 4가지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광명시 권역별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방안 시설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청소년 이슈인 소년법 개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청소년의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찬반토론 등을 다뤘다.

한편 간담회에는 유원배 광명매일신문 발행인, 고형복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류병석 나름청소년활동센터장, 박사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장, 윤여원 청소년진로지원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간담회로 광명시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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