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서대구로 330번지에 신축중인 서구비원건강증진센터가 오는 12월 준공한다.

현재 건립 공사 중인 서구비원건강증진센터는 공사비 7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15㎡, 건축면적 400㎡으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의 복합건물로써 지난해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공정률 85이다.

서구청은 센터에 질병의 조기 발견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운영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건강체험관,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실, 호흡측정기 장비 등을 완비할 예정이다.

센터의 내부 시설은 1층 건강상담실, 호흡기기초검사실, 2층 건강체험관실, 구강보건실, 물리치료실, 3층 운동측정실과 체력단련실 그리고 보건교육장 등으로 조성됐다.

또 이용자의 개인별 맞춤형의 운동법 지도를 위해 혈압, 비만도, 체성분 등 신체 계측을 할 수 있는 호흡 측정기와 인바디(inbody)등 최첨단 장비를 설치한다.

특히 서구 복지정책과에서 위탁 운영하고 원대동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동 건물 4층과 5층으로 이전해 지역의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한국사회의 건강한 가정으로 육성하고 자녀의 올바른 성장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류한국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연계가 이뤄져 주민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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