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일자리센터가 10일 오후 2시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지역산업 발전 및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계원예술대학교 학생처와 손잡고 대학졸업 예정자들에게 맞는 20여 개의 강소기업을 섭외해 진행할 예정이다.

계원대학교는 5계열 16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진, 미술, 시각디자인, 게임미디어, 산업디자인, 건축디자인, 실내건축 등 주로 전문적인 자격을 요하는 분야들이 많아 취업 가능성이 높고 창업 가능성 또한 높은 전공분야이다.

시는 박람회 참가기업 20개 중 15개는 대학 졸업예정자들에게 맞는 직군의 기업을 선정하고 나머지 5개 기업은 일반 청년층이나 중년층을 채용하려는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송영일 총괄 매니저의 창업 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년층의 구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상설면접장을 열어 장년층을 위한 취업 지원도 진행한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지역사회 구직을 원하는 청년, 중장년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의왕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