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한지의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출장길에 오른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6일부터 1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와 바티칸 교황청 등을 방문한다. 김 시장의 유럽방문은 전주한지의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 복원용지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다.

김 시장은 파리 유네스코 사무국과 한국문화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한지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하고, 유네스코와 세계기록문화유산 복원사업 등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바티칸 교황청으로 자리를 옮겨 막대한 바티칸 기록문화유산을 복원하는 일에 전주한지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김 시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은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가 주관하는 ‘전주시-가나자와시 자매도시 결연 15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는다.

앞서 지난 2012년에는 전주시가 주관한 ‘국제자매도시 결연 10주년 행사’에 가나자와시 시장단이 공식 방문했었다.

김 시장은 이외에도 일본 방문일정 중 식기류와 테이블보, 조명과 같은 테이블웨어 산업 육성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도쿄 최대 그릇시장인 갓파바시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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