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하는 ‘2017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할 만19세 이상의 육상에 관심이 있는 마스터즈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모든 체육의 기본인 육상 저변확대와 엘리트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절기 비시즌에도 대회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실내육상진흥센터에서 국내 엘리트 선수와 국내·외 마스터즈 등 총 8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2017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단거리(100m, 2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국가대표 김국영(일반부) 선수, 단거리 유망주 신민규(고등부), 100mH 국가대표 정혜림(일반부)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즈 부문에서는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일본 마스터즈들이 다수 참가하여 국내선수들은 우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즈 부문에서는 전국적으로 육상에 관심이 있는 만19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여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구육상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종목까지 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전국에서 참여한 엘리트선수 및 육상동호인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실내육상경기대회라는 장점을 활용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마스터즈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스포츠관광도 활성화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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