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차량기지에서 개최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용인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소방차를 이용해 가상화점에 일제방수를 실시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일 용인경량전철 차량기지(처인구 삼가동 소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맞춤형 테마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차량 15대와 소방공무원 6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진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직원들과 용인경전철 직원들이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또한 훈련이 시작되기 전 경전철 직원들과 함께 국민안전상식 소·소·심 익히기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홍보 등 맞춤형 테마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용인경전철 차량기지에서 개최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용인소방서 직원들이 실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겨울철을 맞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선제적 화재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태세 완비로 따뜻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