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일 동남구 공설시장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140여만원의 피해를 입어 화재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전통시장은 구조적 특성상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의류, 원단 등 인화성이 강한 제품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대피하지 못 하면 큰 피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노후된 배선 점검·교체하고 영업을 종료한 점포들은 전기·가스 등을 반드시 차단하고 귀가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초기진화 능력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위해 평소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