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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구청장 류한국)은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연보호서구협의회 등 20개 단체와 행복홀씨 입양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상황보고와 함께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앞장 선 입양단체에 대한 감사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서구청은 41개 단체 4588명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동참해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및 꽃 가꾸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준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주민 자율적인 마을정화활동이 꾸준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청의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하천 등 지역 내 일정 구간을 주민·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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