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가 2017년 소방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한 계절밥상 판교점에서 관계자들이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시를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속적인 화재예방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2017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표지판 부착행사를 실시했다.

선정된 계절밥상 판교점은 분당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자체 심의를 통해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의 위반행위와 화재발생 사실이 없으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업소이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2년 마다 정기심사를 거쳐 적합한 경우 표지판을 갱신 부착할 수 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지난 2014년도부터 토다이 분당점, CGV 야탑점, CGV 오리점, TGIF 서현점 등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도현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우수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 우수업소가 더욱 많아져 안전한 분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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