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진 상황을 가상으로 하는 현장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30일 경기 안성시 대규모 사업장인 KCC 안성공장에서 개최했다.

현장훈련은 황은성 시장을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등 17개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및 민간기업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대비 훈련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크고 작은 지진발생으로 더 이상 지진에 대한 안전국가가 아닌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수 있는 지진에 대해 대형사업장에서 지진 발생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취약한 부분을 가정해 동일 시설관리자가 다수 참여해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황은성 시장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여러 기관 및 시민들이 협동해 재난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해 오는 3일까지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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