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은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울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특수 제작된 슬로프가 탑재된 특수승합차 1대를 연중무휴 운영한다.
운행지역은 울릉군 전역이며, 24시간 운행한다. 운행요금은 기본 5km 1000원, 5km초과 시 1km당 200원의 추과 요금이 발생한다.
이용대상자는 3급 이상의 장애인, 상이등급 3급 이상의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의 고령자, 임산부와 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 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등 버스나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사전등록 후 심사를 거쳐,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접수 문의는 791-2315로 이용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이용불편 해소는 물론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많은 교통약자들의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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