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수성대학교 도서관이 ‘함께하는 도서관, 움직이는 도서관, 소통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한 한국학술정보원의 ‘2017 대학도서관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 41개 대학 도서관이 참여한 공모전에서 수성대 도서관은 학생들의 도서관 활용을 높이기 위해 ‘L-포인트 제도’를 도입, 독서 및 도서관 부대시설 활용 등에 포인트를 부과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상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만들기에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수성대 도서관은 해마다 ‘독서마라톤대회·HC지정도서 이벤트·전자도서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도서관 대한 학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김종근 도서관관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활용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해 더욱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이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융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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