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초·중등교장선생님 위주로 구성된 교원팬플룻사랑회(이하 교팬사)는 오는 11월 16일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란 이름으로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에 경상북도교육연수원(원장 김인한)에서 학습동아리로 승인받은 교팬사가 31일 아침 학생들 등교시간대에 경산고등학교 정문에서 최초로 실시한 라이브 무대에는, 김광석의 '일어나',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등 수험생들의 감성을 일깨우면서 희망과 꿈을 다질 수 있는 건전가요 위주로 아침 등굣길을 팬플룻 선율이 울려퍼지는 힐링의 장으로 만들었다.

교팬사 회장 이능기는 사동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서 올 3월부터 매주 1회 이상 혼자서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경산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으로 등굣길 수능수험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팬사 지도교수인 김애경은"동호회 회원이 현재 28명이고, 회원들 대부분이 초·중등 교장이나 교감 등의 관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경북교원들 위주로 이루어져 있으나 대구 교원이나 평교사들도 아름아름 소문을 듣고 찾아서 합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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