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지원센터 (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연향3지구)에서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은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진행되며 12월까지 8주에 걸쳐 운영된다.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에 참여하면 고혈압·당뇨 질환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방법 알기 실습, 치매 바로알기, 신체활동, 요리체험, 웃음치료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8주 후에 건강측정(혈압·혈당·고지혈증·체성분측정)을 시행, 관리교실에 참여하면서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개선효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평소의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이 습관화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을 연중 운영할 계획으로, 고혈압·당뇨 질환자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교육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