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도 개척 135년, 설군 117년을 맞아 '함께하는 군정! 발전하는 울릉! 행복한 군민'라는 주제로 울릉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25일 오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의장 등 관내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관광객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부 식전행사로 장흥 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색소폰 동우회 연주, 실버합창단 공연으로 첫무대를 장식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제2부 기념식에서는 울릉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의 날 제정 경위 및 연혁보고, 울릉군민상 시상, 명예군민증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울릉군민상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 최강절 회장과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 울릉청년단 창립에 공헌을 한 협성테크 이창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명예군민증은 울릉군과 미국 그랜드프레리시(市)와의 MOU 협약 체결의 교두보 역할을 한 매튜로 그랜드프레리시(市)상공회의소 이사장과 미국 달라스 한인문화회관 상시 독도전시관 개관을 위해 노력한 고근백 달라스 한인 상공회수석 고문, 관광객 유치와 원활한 화물운송을 위해 쾌속선 투입 및 불우이웃돕기 등 울릉군 발전에 기여한 대아고속해운 황인찬 회장이 수상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1만 군민들의 하나 된 힘과 열정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시작하는 초석으로 삼고자 2017 군민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울릉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금까지 이룩한 지역 발전의 토대 위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울릉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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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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