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2017년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 지원금을 인상한다.

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성사업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LED(유기발광다이오드) 교체자금과 IoT(사물인터넷) 전력 스마트미터기 설치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김포시는 일반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할 경우 기존에는 총비용의 20%를 지원했으나 최대 30%까지 지원금을 상향 지급키로 결정했다.

홍정범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형광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하면 세대별 약 40%의 전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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