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성모병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마리아홀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며, 6초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해 우리나라에서도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또한 매년 150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이들 중 6백만 명이 사망하며, 전 세계에 3천만명의 뇌졸중환자 중 대부분의 환자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어왔지만, 현대인들의 식생활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생율이 높아졌지만 이에 대한 관심부족과 조절을 적절히 하지 못하기 때문에 30~40대에서도 뇌졸중이 흔히 발병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신경과 박수현 과장이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 할 예정으로 뇌졸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뇌졸중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본검사와 소정의 기념품, 교육책자 제공, 행운권 추첨이벤트도 실시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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