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사업소 콩정선장운영.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콩 수확철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업기술센터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콩에서 이물질을 걸러내는 자동정선장을 운영키로 했다.

농업인들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정밀정선을 통해 판매‧가공하는 콩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정선기는 총 2대로 흰콩과 검정콩을 나눠 동시에 정선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료는 40kg당 100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콩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많은 농업인들이 자동정선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