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KB 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2017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구암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30일 재개관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책 읽는 버스’ 행사를 운영한다.
‘2017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 국민은행이 사업비를 후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 공간을 조성해 문화소외지역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 양질의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암작은도서관은 총사업비 9500만원을 지원받아 친환경 원목가구 도입, 어린이 독서공간 확충 등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누구와도 어우러질 수 있는 주민친화형 도서관으로 재탄생됐다.
구암작은도서관은 일반자료코너, 아동자료코너, 간행물코너, 인터넷검색 코너 등의 내부시설과 약 8000여권의 도서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운영되는 ‘책 읽는 버스’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 버스에 비치된 도서를 읽고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돼 방문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립도서관 분관운영계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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