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스터와 함께 영화제작 프로젝트’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과정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일반 시민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영화 제작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연출, 제작, 촬영, 조명, 음향, 편집 등 여섯 분야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완성도 높은 한편의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순천지역 출신으로 풍부한 영화현장 경력을 지닌 각 분야별 5인의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금까지 개설된 여타의 영화제작 프로그램에 비해 높은 전문성을 확보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콘텐츠 생산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한 콘텐츠 창작으로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문가와 참여자가 함께 영화를 완성해 나가는 ‘마스터와 함께 영화제작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1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육으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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