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0세 시대를 맞아‘백세까지 건강하게 행복을 백배로’염원을 담아 26일 오전 11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230명에게 맞춤형 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어르신 맞춤형 건강용품 전달’은 2014년부터 3년간 어르신 600여명에게 선호도가 높은 실버카를 지원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는 실버카, 족욕기, 찜질기 등 물품을 다양화하고 필요한 건강용품을 어르신이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또한,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화분 만들기를 함께 추진해 치매예방 등 어르신들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1000만원 및 달서구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220만원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하게 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7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지원대상자 230명을 선정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지원되는 건강용품이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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