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로당의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조치 방안을 마련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다.

경산시는 2017년 추경 예산으로 시비 5천6백55만원을 확보해 관내 370개소 전체 경로당에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하였고, 2018년 9월 28일까지 1년간 보장을 받게 된다.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으로 인한 신체 및 재물 손해에 대해 대인 1인당 1억원(사고당 2억원), 대물 1사고당 1억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구내치료비를 1인당 3백만원(사고당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보험 가입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보장 방안이 마련되어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매년 예산 확보를 통해 보험 가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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