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기북사과축제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28일 북구 기북면 은천지 수변공원에서 ‘제3회 기북사과축제’를 개최한다.

포항시는 이번 축제를 청정지역 기북면에서 생산하는 포항의 특산물 사과,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사과와 관련된 체험행사와 경로당 어르신 참여행사도 가지며, 지원이, 김상진 등 초대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기북면은 동쪽에는 비학산, 서쪽에는 침곡산, 남쪽에는 운주산, 북쪽에는 성법령 등 사방이 700m고지 이상의 준령에 둘러싸인 분지를 이루고 있어, 이곳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GAP인증 사과는 기북면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 좋고, 물 맑고, 인심 좋은 기북면에서 열리는 사과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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