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지난 2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 2017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해 수익금 100여만 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탁했다. 사진은 이날 대학 장터를 찾은 대구시장, 대구시의회의장 등과 이 대학 봉사단 재학생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이하 영진)이 2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 ‘2017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해, 판매수익금 100여만 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재활용품 기부와 판매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2017 대구 위아자 나눔장터’는 대구시,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했다.

이 대학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0일부터 약 한 달간 교내 인트라넷으로 안 쓰는 물품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기부를 안내한 결과, 교직원과 재학생이 의류와, 가전제품, 식품, 도서, 사무용품 등 총 700여 점을 접수했다.

22일 장터에서 영진 봉사단 소속 재학생과 국제관광조리계열 호텔외식전공 재학생들이 기부 물품 판매, 더치커피와 단팥빵 판매에 나선 결과 총 1백7만8900원의 수익을 얻었고, 이를 전액 기부했다.

장터에서 의류 판매를 담당한 김현옥 씨(사회복지과, 2년, 38)은 “바람이 불어 좀 쌀쌀하긴 했지만, 오늘 많이 팔면 저소득층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힘을 얻어 판매를 열심히 했다”면서 “보람도 있었고, 대학 생활 중 좋은 추억도 쌓았다”고 전했다.

이재성 사회봉사단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올해 입시와 대학 자체행사 등이 겹쳐서 교직원과 학생들 참여가 적을 것으로 걱정했는데, 사랑과 나눔에 많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작년 판매 수익금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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