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리드 할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 15명을 위촉했다.

포항해경은 위촉식에 이어 수상레저 활동 안전문화 정착·확산시키기 위한 안전문화 리더그룹 회의를 가졌다.

(포항해양경찰서)

이날 열린 리더그룹 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 안전사고 원인에 대해 집중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엔진고장, 배터리 방전 및 연료 고갈 등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출항 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리더 회의 및 맞춤형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