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제교류활동의 메카 역할을 할 대외통상교류관이 문을 열고 첫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19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품과 투자금액 1100억원, 신규일자리 8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올품은 1일 27만수 생산라인을 40만수 규모로 확대하고 고품질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생산체계를 갖춰 글로벌 식품기업 도약발판을 마련했으며 투자유치 및 경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반복적인 AI발생과 살충제 계란파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준 올품에 감사를 드리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도 대외통상교류관을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소통과 통합의 장으로 활용해 연말까지 투자유치 MOU(4건, 2조600억원)와 일자리 창출 등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외통상교류관은 경북 일자리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재외 도민회, 해외자문위원회 등 국제통상, 의회, 시군 협력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 지어졌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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