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사진 왼쪽 영화감독 최율권희 오른쪽 배우 한아선.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4일 오전 10시께 전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 봉사가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서 진행됐다.

사랑의 짜장차는 전국 강원도서부터 제주도까지 한달 25일 꾸준히 짜장 봉사를 이어갔다.

양기대 광명시장 또한 지난 주 사랑의 짜장차 봉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설거지와 배식 등 즐거운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짜장차 1호 봉사 차는 청소년과 학부모 자원봉사동행연합과 이웃사랑V축제와 함께 진행하고 이후 300인분의 짜장을 청소년과 봉사자 벼룩시장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께 나눔을 전했다.

14일 광명시민체육관서 봉사하는 사랑의 짜장차 와 배우 한아선. (박승봉 기자)

특히 이번 짜장 봉사에는 배우 한아선 씨와 영화감독 최율권희씨가 함께 봉사에 동참해 더욱 뜻 깊고 빛나는 봉사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김후남 회장은 “전국 지역 거의 모든 단체장들과 연예들이 같이 동참을 한다. 짜장면은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음식이자 어린이들에게는 특별식으로 통해 전국에서 봉사 요청이 오고 있다”며 “오늘도 배우 한아선씨와 최율권희 영화감독이 와서 정말 봉사를 많이 해오신 것처럼 일을 잘 해주셨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 한아선씨는 “짜장면을 뽑는 방법도 배우고 면을 삶아서 어떻게 짜장면이 만들어지는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사랑의 짜장면이라 더욱 맛있었으며 뜻 깊은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14일 광명시민체육관서 봉사하는 사랑의 짜장차 와 배우 한아선. (박승봉 기자)

영화감독 최율권희씨는 “몇 시간 동안 짜장면을 뽑는 기술부터 면을 삶고 짜장면을 만들어 보니 퇴직 후 내가 가야할 길을 찾은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 청소년 성인봉사자 50여 명이 500인분의 짜장면을 만들어 나눔봉사 했으며 처음부터 설거지 청소 마무리까지 배우 한아선씨의 열정 넘치는 봉사정신과 영화감독 최율권희씨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이 SNS 및 사랑의 짜장차 Facebook에 많이 올라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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