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개청 36주년 시민의 날 및 시민화합체육대회 상단부터 양기대 광명시장, 김익찬 광명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권태진(단상)좌로 김성태 우로 정대운 박승원 경기도의원 축사.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4일 오전 9시 30분께 광명시민운동장서 시 개청 36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 화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익찬 광명시의장, 백재현, 이언주 국회의원, 권태진, 정대운, 박승원, 김성태 경기도의원, 오윤배, 조화영, 이윤정, 나상성, 김기춘, 안성환 광명시의원 및 광명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광명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중인 전라북도 부안군 이연상 부군수와 충청북도 제천시 관계자들, 일본 야마토시의 오가와 미키로 문화스포츠부장 등이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명농악단의 풍물놀이와 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시작의 서막을 알렸으며 시민헌장 낭독, 광명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29회 시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광명시 개청36주년 시민의 날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시민의 날 행사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광명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가을의 풍성함으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익찬 광명시의장은 “여기 참석한 나상성 시의원, 오윤배 시의원, 김기춘 시의원, 조화영 시의원, 이윤정 시의원, 안성환 시의원들에게 감사한다. 이렇게 좋은 날 광명시민이 하나가 돼 더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오늘 맘껏 실력들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광명시가 개청한지 벌써 36주년이 됐다. 정말 광명시민들과 경기도의원 시의원들의 노력이 컸다. 광명시 광명동굴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오를 수 있던 것도 양기대 광명시장과 시의원들 시민들의 노력이 컸으며 국회예산을 많이 확보해 목감천 치수대책과 체육 공원시설을 확충해 정말 광명시에서 살고 싶다는 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언주 국회의원은 “비록 당적을 바꿨지만 당을 떠나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맘은 변치 않았다. 더욱 광명시민들과 여성이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 활동을 펼치고 지역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광명시민의 날과 시민 화합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오늘 기쁘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진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원을 대표해 “여기 광명시 경기도의원들이 다모였다. 정대운 경기도의원, 박승원 경기도의원, 김성태 경기도의원들에게 감사하고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것 또한 고맙게 생각한다. 경기도의원들은 항상 광명시민들의 민원들을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고 도 예산을 가져오려고 노력한다. 오늘 36주년 시 개청 시민의 날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시민여러분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개청36주년 시민의 날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시민화합체육대회는 소하1동의 우승기 반납과 성화 점화로 시작됐으며 18개 동을 대표한 1779명의 선수들이 100m 달리기, 후크볼,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400m 계주, 대형 바통 릴레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8개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체육대회 결과 종합시상 종합우승에는 광명3동, 준우승에는 소하1동이 차지했다. 또 응원상에는 하안2동, 입장상에는 학온동, 성취상에는 철산2동이 수상했다.

뒷 마무리까지 시민봉사자들이 청소하고 깨끗한 시민운동장을 만들어 훈훈한 감동까지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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