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흥시 청소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모습.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하고 관내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사회의 소통·교류·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8일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7 제3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꿈, 바라는대로’를 진행한다.

제3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2017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관련 필수사업으로써 지원을 받는 220개의 동아리 외 관내 학교 및 기관 소속 청소년동아리도 참여해 약 250여 개(약 1만명)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한다.

‘꿈, 바라는대로’라는 주제를 가진 이번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특성에 부합되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하나의 특정한 주제를 선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동아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할 수 있는 부스, 자신의 끼를 표현할 수 있는 멋진 공연 그리고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이벤트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에 약 250여 개의 청소년동아리가 모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 만큼 많은 청소년의 참여는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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