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축제 장면. (대구 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 한마당 큰 잔치인 2017 '희망달서 큰 잔치'가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이틀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소통 나눔 기쁨이 넘치는 희망달서!’ 주제로 열리는 2017 '희망달서 큰 잔치'는 ‘누리는 문화복지’ 도시를 추구하는 달서구 문화정책에 맞춰 지역예술인 참여(창의·예술체험 및 인디밴드 공연 등), 대중가수 공연(김연자, 박현빈), 웃음폭탄쇼(개그콘서트 봇말려 팀), 7080추억마당, 열린미술체험마당, 다문화어울림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연령과 계층을 넘어서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문화 나눔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희망달서 큰 잔치’는 예술인과 함께하는 에코아트·창의예술 체험 및 발명 퀴즈왕 선발대회, 신나는창의발명한마당을 비롯해 이색자전거 타고 동네한바퀴, 버블쇼와댄스릴레이(힙합, 재즈, 케이팝)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 오후 6시에 개그맨과 관객이 함께 웃음을 만들어가는 ‘웃음 폭탄쇼’(봇말려팀) 무대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저녁 7시부터 열리는 메인 공연인 ‘희망나눔 콘서트’ 는 ‘렛츠쇼’의 마칭 퍼포먼스로 화려한 쇼를 시작하한다.

또한 ‘스윗트리와 아리현’이 들려주는 가을 팝페라와 전자 바이올린 공연은 가을 낭만의 무대를 가득 채우게 된다.

분위기를 이어서 ‘소울마켓 인 대구춤판’이 펼치는 커뮤니티 댄스는 관객과 공연자가 함께 모여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게 된다.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는 인기가수 ‘김연자’와 ‘박현빈’이 출연해 지역민들과 함께 큰 잔치의 흥을 한층 더 북돋울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도 역시 오전 10시부터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가을을 노래하는 ‘인디밴드 공연’(클래시도미넌트, 마쌀리나)을 비롯해 ‘다문화 어울림제’(오후 2시)와 ‘세계문화·음식체험마당’이 오후 5시까지 열려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희망달서 축제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열린미술체험마당’과 ‘7080추억다방’, ‘추억의 게임마당’ 등으로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무대와 부스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우게 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달서구민이 참여 하는 ‘달서가요제’(달서문화원 주관)를 개최해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큰 잔치로 마무리하게 된다.

‘희망달서 큰 잔치’를 앞두고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을 펼치는 만큼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구민들의 큰 잔치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는 달서문화재단으로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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