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보건복지부가 공개모집한 2018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국고보조사업에 29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 사업의 필요성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월 중순에 센터 신축사업을 신청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및 현지실사를 거쳐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센터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북구 구암동행정복지센터 인접 부지에 2층 700㎡정도 규모로 국고보조금 7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19억9천만원의 건립비를 투입해 2019년 4월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민주도형 보건사업을 위해 아파트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건강을 실천하는 ‘건강생활터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선정했고,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노인건강치매관리사업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에 주민들의 건강을 더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하게 된 것을 구민여러분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이번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유치하게 된 것은 구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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